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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어 함께… ’ 어린이날 행사 |
| 남부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가족 대상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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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는 난타’행사 중 선생님들과 참여 아동들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5월4일 어린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사용하는 장애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열어 함께 하는 우리’ 행사를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미니칠판 만들기’ 와‘함께 하는 난타’가 준비돼 모두가 참여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니칠판 만들기’는 수공예 전문기업인 애플컨츄리의 지원으로 진행돼 친환경 나무로 만들어진 모양 틀에 예쁘게 색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되었고, ‘함께 하는 난타’는 재활용품을 악기 대용으로 사용하여 아동과 함께 어우러져 흥과 리듬을 몸으로 느끼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주는 행사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부모는“우리 아이와 무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는 알찬 하루가 되었다”면서 “이러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가 가진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되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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