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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완전 이전 美 워싱턴 DC 같이 될 것"
한동훈 위원장, 정진석 후보 지원유세…'충청중심 시대'실천 약속
[1454호] 2024년 04월 08일 (월) 01:18:55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지난 7일 한동훈(오른쪽) 위원장이 지원유세 도중 정진석 후보의 손을 잡고 있다.
   
인파가 공주대 후문 유세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및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공주대학교 후문 삼거리에서 펼쳐진 정진석 후보(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원유세에서 '진짜 충청중심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충청시대를 약속한 인사들은 많이 있었지만 진실로 충청의 중심시대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처음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와 권력의 산실인 국회를 통째로 완전히 충청(세종)으로 이전은 지역에도, 서울·대한민국에도 좋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국회가 통째 충청으로 오면 대한민국의 중심이 옮겨지는 것"이라며 "산업화, 경제도 낙수 효과처럼 주변에 퍼져나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 위원장은 "충청이 멋지게 발전할 것이다. 인구가 유입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진짜 미국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배후 지역인 공주, 부여, 청양이 주인공이 될 것으로 약속한다. 여러분의 손으로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정치개혁을 정말로 하고 싶다.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세비 축소, 50명 감축, 출판기념회 금지, 비례대표 구속 시 후보 승계 폐지 등을 방점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태 정치의 상징인 서울 여의도 시대를 끝내는 것"이라며 "그 상징이 세종으로 국회의 완전 이전이고 꼭 하고 싶다. 오는 10일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정진석 후보는 유세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 고무된 듯 열변을 토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명백하다. 윤석열을 지킬 것이냐 이재명을 지킬 것이냐의 선택"이라며 "지난 5∼6일 사전투표에서 나라가 걱정되니까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장에 많이 나왔다. 어르신들의 주도적 투표는 자식들의 미래를 위한 결정 아니겠느냐"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후보는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건국하고 박근혜 정부까지 60∼70년간 진 국가의 빚이 600조인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에만 400조가 더 늘었다"며 "나라를 망가뜨려도 어느 정도이어야 한다. 경제 파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최저 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감소됐다. 더해 외국인 근로자 임금 상승 등으로 요즘 농민들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조국은 감옥에 가게 돼 있다. 현재 이재명 재판은 5개 사건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조국은 2심에서 2년 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았다. 감옥에 안 가기 위해 다수당이 돼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시시비비를 가려주셔야 한다"며 현명한 투표를 주문했다.

정 후보는 "저 말고는 충청권에서 다선 국회의원이 없는데 누가 중심이 될 인물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가 충청을 대변하지, 전라도를 대변하겠느냐. 저마저 날라 가면 대전, 충남·북에 재선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2023년 2년 동안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우리 지역에 서울에서 내려보낸 국비가 3400억원이다. 공주, 부여, 청양에 역사상 가장 많은 국비를 끌어온 국회의원이 정진석"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정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3∼4곳 중에서 기업자유특구(메가샌드박스)를 고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는 세종, 대전과 가까운 공주, 부여, 청양이 적지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전국 최초로 기업자유특구를 유치할 자신이 있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한다. 범죄 집단, 종북 주의자들에게 국회와 나라를 맡길 수 없다. 이재명, 조국, 정청래같은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시겠습니까 아니면 충청과 공주·부여·청양의 발전, 대한민국의 전진을 이뤄낼 강력한 윤석열, 한동훈, 정진석 3두 마차에게 나라를 맡기시겠습니까"라며 차별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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