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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랑 장애인 부모회 창립 |
| 7일 공주대서…방과후교실 등 운영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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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음사랑 장애인 부모회(회장 최미화, 이하 부모회)가 5월7일 오후 7시30분 공주대 특수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장애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인간 중심의 사회, 생명 존중의 사회, 반편견의 가치 중심의 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해 부모들이 먼저 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모회는 이 달부터 매주 토요일, 부모들과 지역사회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마련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장애아 방과후 교육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일반 아동과의 통합 활동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전환 교육활동 등의 내용으로 장애아의 지역사회 완전통합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최미화 회장은 “공주지역 일반학교 통합 학생 학부모들이 통합 학생들의 완전한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공주시 마음사랑 장애인 부모회’라는 명칭으로 부모회를 조직하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 장애아 통합교육 및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의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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