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자유선진당 소속 출마자들이 6·2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임성란 자유선진당 기초의원(나선거구-옥룡동, 금학동, 웅진동, 중학동) 예비후보가 5월9일 오후 5시 국고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윤석우, 조길행, 고광철, 이창선, 오연근, 박기영, 윤홍중, 김규영 등 자유선진당 예비후보자와 당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란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4년여 동안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소외계층과 장애인, 노인복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면서 “비록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시 한번 저에게 여러분들의 뜨거운 격려와 사랑을 주신다면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지역민의 손과 발이 돼 지역균형발전에 혼을 받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중추적인 대변자 역할을 하겠으며 서민복지, 장애인, 노인복지에도 여성특유의 장점을 살려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임성란 의원은 자유선진당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 그간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왔고 이젠 준비된 힘으로 제2의 의정활동을 펼치려고 하는 만큼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탄천 지정폐기물 뇌물사태’와 관련해선, “자유선진당 후보 그 누구도 탄천 폐기물과 관련해 거론되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면서 “공천과정에서도 정확하게 검증해 공천했고 앞으로도 청렴한 시정, 검소한 시정이 되도록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사람이 일하는 거와 열사람이 일하는 것은 전적으로 다르다”면서 “자유선진당의 열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임성란 후보는 제5대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명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환경실천연합회 공주지회 위원, 공주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