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원 라선거구’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박병수 예비후보가 5월8일 오후 2시30분 신관동 백마태권도체육관 건물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김태룡 공주시의회 의장, 윤병익 공주농협 조합장, 장원석 강북발전협의회장, 김생연 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지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 박병수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박병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또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완구 전 도지사처럼 소신과 뚝심, 그리고 경영마인드로 시민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방자치시대 십수년을 맞이하면서 시장과 시의원이 바뀔 때마다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고작, 인구 12만 남짓에 해마다 수천명씩 줄고 있고 뽑아놓으면 작당모의해서 자기 배만 불리고 있고 지역발전 도모는커녕 정반대 행동으로 줄줄이 교도소로 엮여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애초부터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패거리정치에 머무는 것을 최상의 목표로 삼았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뒤 “박병수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예리하게 판단하고 신중하고 끈기있게 전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는 “박병수 예비후보는 의리와 소신있고 바른 말을 하는 정치인으로 나와 비슷한 점이 참 많다”라면서 “그의 앞날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힘찬 격려의 박수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병수 예비후보는 법무부 교정직(28년 6개월)에서 명예퇴직했으며 현재 공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공주고 공주총동창회 회장, 공주교도소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위원, 공주시씨름협회와 양궁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