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후보가 심대평 대표,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원 라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충열 국민중심연합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월2일 오후 2시 농업경영인 회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모든 열정을 최대한 살려 행복한 신관·정안·의당·장기지역을 만드는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심대평 대표, 이준원 공주시장 예비후보, 박공규·전인석 도의원 예비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충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충청지역의 민심을 대변했던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동지들이 탈당했을 때 충청권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면서 “세종시 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를 풀기 위해 다시 뭉친 만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심대평 대표의 탈당과 함께 공주지역 정가에서는 수많은 억측과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혹은 어머니가, 자식이 밉다고 버릴 수 있느냐”며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문했다.

특히 “행정도시와 연계한 공주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전제시를 위해 분투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정책적, 실천적 역량을 더욱 크게 강화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의 견제 역할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 등 믿음직한 작은 거인답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소외계층과 노인·여성·장애우를 위한 일 △도·농 복합지역의 특수성 개발 △교육격차 해소 △도시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농촌의 소득 증대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