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시간적인 구애를 받지 않고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가 농협중앙회 공주대지점에 설치됐다.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대 학생과 인근 상인 등의 편의제공을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농협중앙회 공주대지점에 설치했다.
따라서, 공주시 관내에 들어선 무인 민원발급기는 본청을 비롯 대전지법공주지원, 유구읍, 계룡면, 장기면, 정안면, 중학동 등 총 17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농협중앙회 공주대지점은 공주대학교 학생들과 상인등이 밀집해 있는 생활현장으로, 앞으로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해져 원거리 거주자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의료급여증명,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병적증명, 농지원부, 국민기초생활수급증명, 건축물관리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총 11종이다.
공주시는 올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한 무인 민원발급기를 산성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주경찰서 민원실, 의당면, 탄천면, 신풍면사무소 등에 연이어 설치, 고객편의를 돕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직장, 여가 등으로 근무시간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의 무인 민원은 지난 2008년 1만 8705건에서 지난해 3만 6629건으로 이용률이 9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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