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사진)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주요 국비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안 공주시 주요 국비사업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건립 설계비 4억3400만원 △제2금강교 건설 20억7000만원 △마곡사 산문신축 6억원 △금강천리 발길따라 지역매력 살리기(죽당리 대지예술공원) 3억원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 25억3000만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신축 251억5000만원 △동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10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공주 문화도시 조성 15억원 △세계유산 보존관리 12억2000만원 △도시바람길숲 28억3000만원 △상권활성화 6억3000만원 △공주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송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봉정∼방문 국도(32호) 135억5000만원 △우성∼이인 국지도(96호) 35억5000만원 △신풍∼유구 국도(39호）2억원 등이다. 

정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가 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 국비사업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각 사업이 제대로 추진, 완공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현안 관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