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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제2 수도권"희망
고광철 도의원, 공공기관·대기업 신속 지방 이전 강조
[1443호] 2023년 12월 15일 (금) 23:50:33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고광철 충남도의원이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역 균형발전·지방시대에 걸맞는 올바른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역설했다.

고 의원은 올해 기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인 50.6%가 국토의 불과 11.8%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모여 살고 있다며 한국은행 조사 발표 자료를 제시했다.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월평균 실질임금, 고용률, 문화·예술활동, 의사 수 등 생활 수준도 심한 격차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 집중으로 지역 불균형과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방이 살아야 서울도 살 수 있고 균형발전과 수도권·비수도권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 정치권에서 메가 서울 이슈가 뜨거운데 수도권의 몸집을 더 키우기 위한 시도는 지방을 고사시킬 것"이라며 "김포 등 서울 인접 지역의 서울특별시 편입 움직임에 대응해 '충청권 메가시티'구성을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행정·경제적 통합을 이룬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집행부는 지방정부로의 획기적인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신속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지금 한창 협의 중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제2의 수도권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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