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23.12.10 일 21:22
> 뉴스 > 뉴스 > 문화
     
최 시장,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일축
"변함 없이 이어갈 것"…박 군수와 견해 차이
[1438호] 2023년 10월 27일 (금) 01:31:59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지난 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대백제전 폐막식, 수만명이 모여 공연·멀티 불꽃쇼 등의 축제 마지막을 즐기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박정현 부여군수의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 제안을 일축했다.  

박 군수는 지난 9일 대백제전 폐막식에서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주와 부여에서 한 해씩 나눠 개최하자는 요구다.

최 시장은 지난 25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방적인 의견에 개의치 않고 공주 나름대로 변함 없이 백제문화제를 이어가겠다"며 매년 개최의 뜻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아트센터 고마 인근에 백제문화촌이 조성(2025년 예정)되면 그 곳으로 백제문화제 주무대를 옮겨 행사장을 다양화하고 넓히겠다"고 의중을 밝혔다.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는 김정섭 전 시장 재임 때 불거졌다 공주시민들의 반대 여론에 직면해 수그러들었다. 오시덕 시장 때도 매년 개최가 고수됐다.

박 군수의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 요구는 관람객 수, 프로그램 등의 상대적인 열등감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백제전 관람객 수는 공주 170여만명, 부여 154만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부여군 측에서는 양 지역의 관람객 수 공개를 꺼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보다 관람객 수가 적어 비교되기 때문이다.

사실 10여년 전부터 공주와 부여의 백제문화제 관람객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가 양 지역의 선의의 경쟁이 약해져 축제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부단한 노력과 연구로 축제를 발전시켜 한 명의 관람객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생각과 철저히 유리된 현실에 안주, 퇴보의 행태가 아니냐는 격년 개최 제안을 꼬집는 쓴소리가 터져 나온다. 

백제문화제는 △1955∼65년 부여 단독 △1966∼78년 공주·부여 각각 동시 △1979∼2006년 격년제(홀수년 공주, 짝수년 부여)로 개최돼 왔다. 2007년부터는 매년 공주·부여 통합 개최되고 있다.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국 이·미용실 절도 20대 덜미
도의회 공공기관 유치 적극 지원
권성룡 교수 1순위 후보로 선출
정안면에 골프장 2곳 조성 추진
행안부 특별교부세 87억원 확보
재경공주향우회 송년회…애향심 교감
숙모전 동향대제 봉행…충혼 추모
"충남과학고 이전 어불성설"강력 반대
'사랑의 김장 나눔' 중요한 연말 행
김장철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대부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