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22.7.2 토 13:02
> 뉴스 > 뉴스 > 문화
     
한국 첫 유적지 구석기문화 만끽
석장리박물관 일원서 대면축제…연일 수만 명 인파 몰려
[1387호] 2022년 05월 09일 (월) 15:20:14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국내 대표 선사문화 행사인 석장리구석기축제는 올해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를 주제로 지난 5∼8일 4일간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졌다.

개막 첫날 2만여 명을 비롯해 축제 기간 연일 수만 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 해제 이후 대면축제를 즐겼다.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석장리 유적을 테마로 마련된 19개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들은 구석기시대로 시간 여행을 했다. 

어린이의 놀이와 구석기 문화 체험의 장, '에듀 페스티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대전, 세종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에서는 박물관 미션 투어와 함께 구석기 사람들의 생존일기, 숨은 식량 찾기, 뗀석기 사용하기 등이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불과 꼬치를 이용해 직접 음식 재료를 구워 먹는 이색 체험은 석장리구석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답게 올해에도 관람객들의 인기몰이를 했다.

구석기 사람들이 어디서 살고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알아보는 석장리 아카데미나 특별기획전 '생각하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 등은 배움의 장으로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한층 넓혔다.

구석기 나이트 미디어아트쇼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힐링에 초점을 맞춘 야간 프로그램은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체류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축제 주무대 맞은 편, 강 건너에 조성된 상왕동 행사장의 고맛나루 장터와 공주알밤한우 판매·홍보관,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부스 등에도 인파가 몰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주시자율방범대, 공주시인명구조대, 모범운전자회 등 각종 단체는 하루 200여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종합안내와 교통 및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면 대면으로 열린 첫 축제였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물론 타 지자체의 관심도 잇따랐다. 축제 기간 서산문화재단, 익산시, 충청남도,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의 노하우를 살폈다.

축제기간 일부 미비된 시설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불편이 따르기도 했다. 축제 첫날 주차장 만차로 긴 차량행렬이 이어졌고 기다리다 못해 그냥 행사장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속출했다.

전에는 부교가 설치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금강을 건너는 즐거움을 누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맞물려 나눗배 체험으로 대체됐고 결국 한정된 인원만 이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평가와 분석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장리구석기축제 야경, 화려한 불빛들이 행사장을 수놓고 있다.
   
행사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 주차를 못하고 통과하는 차량행렬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박정자삼거리 입체교차로 임시개통
김정섭 공주시장 퇴임…석별의 정 나눠
유구 섬유축제 개최…역사성 재조명
고마나루국제연극제 다음달 2일 개막
'시민 행복' 기치 최원철 시장 업무
지역사회 공헌 개인·단체 상철상 수상
민선8기 공주시장 공약 구체화 잰걸음
'제1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성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에 힘쓰자
"월곡저수지 바닥 노출 준설 시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