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기자가 공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가 1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기자는 이날 출마선언에 따라 앞으로 국민의힘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자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그 결을 같이해 중앙부처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 힘 있는 새로운 일꾼으로 확 바꿔 쇠퇴하고 있는 공주시의 지역경제를 바로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불통과 먹통으로 판단과 선택이 느려진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무원들과의 협업으로 진정성 있는 빠른 행정과 한 차원 높은 공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동기를 언급했다.

이 기자는 "준비된 후보로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투명하고 진솔한 진정성 있는 낮은 자세로 공주시민과 함께 기울어져 가는 시장경제를 살리고 줄어드는 인구를 늘려가면서 좋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를 되살려 놓겠다"고 말했다.

역점 공약으로 △인프라 구축을 통한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로 탈바꿈 △세종시 인접지역 도시계획변경으로 기업유치 인구 증대 △농산물 판매 위한 대단위 친환경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공주보 존치, 빠른 시일내 금강교 건립 등을 내놓았다.

이 기자는 최근 공주대의 예산캠퍼스 내 공공의대 설치와 내포신도시에 부속병원 건립 움직임에 대해 “공주 발전을 위해서는 공주에 유치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