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선 공주시의원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이 18일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고 특히 자영업자들이 날이 갈수록 상가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어 크게 걱정"이라며 위기극복을 희망한 뒤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시민의 혈세를 받아가면서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엄격히 정치적 중립 의무가 요구됨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타난다"며 "앞으로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