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이 자신의 저서 '공주의 인물을 만나다'와 '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는 오는 19일 오후 1∼7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철저한 방역 속에 6시간 동안 워킹 쓰루(Walking Thru)방식의 책 판매와 저자 사인회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생략된다. 

김 시장은 그동안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남북정상회담 취재기(공저)', '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참모들이 본 인간 노무현(공저)', '공주의 남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두 대통령이 선택한 김정섭의 꿈과 도전(2014)', '인물로 본 공주역사이야기(2016)', '지역혁신 매니페스토(2018)' 등 중앙정부에서의 경험과 공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고민, 성찰의 결과물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에 출간된 '공주의 인물을 만나다(메디치, 1만 8000원)'는 공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따져 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엮어낸 역사 이야기책이다.

또  '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비타베아타, 1만 5000원)'는 2018년 7월 공주시장 직무를 시작한 이후 철학과 목표가 분명한 시정,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모시는 시장이 되기 위해 달려온 4년간의 여정을 회고함과 동시에 새로운 공주의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일하는 시장의 모습을 담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찬란한 역사만큼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도시다. 지난 4년은 바로 그 무한한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활용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기간이었다"며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공주가 다시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오는 19일 두 권의 저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