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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건립 축소…이의 제기
정종순 시의원, 청소년들의 복합설치 반대 의견 옹호
[1313호] 2020년 03월 26일 (목) 19:12:30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정종순 공주시의원이 26일 공주시청소년수련관 축소 건립 추진의 재고를 요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공주시는 공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수련관 건립 제안을 수용했다.

하지만  당초 약속됐던 규모가 축소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지역 일부 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 단체, 동아리 등이 반대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의 연건축면적이 1,500m  이상이어야 하고 수련 시설과 타용도시설이 복합설치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주시는 예산 확보의 한계 등으로 계획을 변경해 매입한 신관동 옛 KBS 부지에 청소년수련관, 이전 신관동행정복지센터(신관동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대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경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전체 7,380㎡ 가운데 고작 1,287㎡ 뿐이라고 토로한다. 현재 진행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수련관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은 26일 이와 관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옹호했다. 공주시의 청소년수련관 건립 축소 움직임에 이의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2019년 처음 공모사업신청서에 들어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5층 건물로 청소년수련관은 4, 5층 2층을 사용하고 면적은 2,400㎡ 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년수련관의 공간이 작아진 핑계로 곧 개관될 월송동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공간을 꼭 줄여야 하고 예산이 정말로 없다면 청소년수련관은 본래 목적대로 짓는 대신 성인들이 대관하시면 안됩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성인들은 읍면동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고마 평생교육, 시민대학, 문화원까지 이미 전용 시설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현재 공주시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은 반죽동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있으며 올해 초 준공됐지만 코로나19로 사용이 미뤄진 월송동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가 개관(4월 23일 예정)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 기능을 하게될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는 뛰어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고 현재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청소년꿈창작소의 공간은 2, 3층이고 나머지는 공주기적의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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