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백제문화제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만끽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알아본다.

△백제옷 입으면 미르섬 무료입장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금강 미르섬은 축제 기간 유료로 운영된다. 성인 5000원, 공주시민·군인·청소년 등은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백제옷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백제옷은 미르섬 입구와 금성동체육공원 입구에서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미르섬 입장권 구입할 경우 쿠폰 2000원 증정
입장료를 구입해 미르섬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들에게는 2000 원짜리 쿠폰이 지급된다. 이 쿠폰은 축제장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단, 야시장은 사용할 수 없다. 
 
△축제 정보 스마트한 백제문화제 앱(App) 구축
백제문화제에 대한 모든 정보는 손안에서 알 수 있다. 조인나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백제문화제를 검색하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실행하면 구글 지도 기반으로 자동 서비스된다.
 
△‘찍고, 올리고, 뽑고’ 사진 무료 인화
백제문화제를 즐기며 인생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무료로 인화할 수 있다. 사진을 촬영한 뒤 해시태그로 ‘백제문화제’, ‘공주 백제문화제’, ‘공주시’, ‘공주축제’를 달아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100명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멋스런 사진액자가 증정된다.

△세계유산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무료입장
백제의 역사 문화를 한껏 즐기기 위해 인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입장료가 축제 기간 면제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9월 28일∼10월 6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주시는 셔틀버스 4대를 투입해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공휴일 및 주말은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시내(강남)구간, 신관(강북)구간 등 2개 순환노선으로 운영되며 강북·강남 순환버스 모두 신관육교에서 매 정시에 출발한다.

시내(강남) 순환 버스 주요 승하차장은 옥룡동 쉐보레자동차맞은편, GS슈퍼, 옥룡주공아파트, e편한세상, 공주교대, 공주고등학교 앞, 아디다스 맞은편, 산성시장, 공산성, 무령왕릉 관광안내소, 한옥마을 입구 등이다.

신관(강북) 순환 버스 주요 승하차장은 대동다숲아파트, 신관프라자, 생고기제작소 건너편, 1001안경콘텍트앞, 한빛아파트, 노브랜드, 주공5단지, 삼보당, 관골버스정류장 등이다.

주요 승하차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와 노선도가 비치돼 있어 축제 홍보와 함께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관행 시 관광과장은 "셔틀버스 운전자에게 백제복 의상을 착용토록 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고 공주의 다양한 안내 홍보물도 비치해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무료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