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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실장 깜짝 재혼
9일 김영미 전 시의원과 혼인신고
[1294호] 2019년 09월 09일 (월) 10:42:27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왼쪽부터) 박수현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김영미 전 공주시의원이 9일 공주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있다.

박수현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김영미 전 공주시의원이 9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날 공주시청 민원실에서 혼인신고 후 별도의 결혼식을 생략한 채 SNS를 통해 새 출발을 알렸다.

박 전 실장은 작년 김 전 시의원과 관련해 큰 아픔을 겪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충남지사에 출마했으나 김 전 시의원과 불륜, 시의원 비례대표 특혜 공천설 등이 불거져 결국 중도 포기했다.

박 전 실장은“동병상련과 고난이 인도한 사랑이다. 활짝 핀 꽃 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태풍과 가뭄이 만든 벼 이삭처럼 천천히 영글어 온 사랑"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대하겠다는 다짐을 한 정치인으로 제 인생도 치열하게 사랑하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 전 실장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대 총선 낙선 후 현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돼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민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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