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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주의료원 활용 2년 넘게 표류
공론화 시민참여단 운영 미숙 지적…용두사미 우려
[1262호] 2018년 10월 18일 (목) 15:52:49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구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공론화 과정이 순탄치 않다.

전임 시장 때 리모델링을 추진하려 했지만 시의회와 일부 단체가 과다 비용 이유를 들어 반대해 결국 중단된 과거가 있다.

그 후 구 공주의료원 활용 문제는 어떤 방향도 못 정한 채 표류만 거듭하고 있다. 2년 넘게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건물은 기약 없는 도심 속 흉물이 돼 가고 있다.

이번 공론화 과정이 자칫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여론으로 들끓고 있다.

(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공주참여연대)가 18일 성명서를 통해 공주시의 '구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모색 공론화 시민참여단' 회의 잠정중단 및 운영방식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주참여연대는 "구 공주의료원 문제와 관련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려는 공주시, 김정섭 시장의 결단이 시의적절하다"고 일단 긍정평가를 내렸다.

공주참여연대는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의 본래 취지와 형식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공론화 운영방식에 대한 비판은 공주시가 제대로 된 절차와 준비 없이 과거의 행정적인 관성대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려다보니 벌어진 예견된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론화의 잠정중단과 새로운 공론화위원회를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다시 모아야 한다. 공주의 실정과 사안에 맞는 공론화를 위한 준비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8일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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