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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주대에 총장후보 재선정 공문
56개월째 지속 총장부재 사태 돌파구 전망
[1262호] 2018년 10월 13일 (토) 01:33:58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교육부가 12일 공주대학교에 총장후보를 재선정하라는 공문을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육부의 공문 하달은 지난 2014년 3월27일 공주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출 투표 결과 1순위 김현규 교수와 2순위 최성길 교수에 대해 최종 부적격 판정(임용 제청 거부)을 내렸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두 교수를 제외하고 공주대 총장후보자를 다시 선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56개월째 이어진 총장부재 사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공주대 총장임용 제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2014년 이후 3번째 총장 임용후보자 심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4∼5일 양일간 진행된 '총장 임용 수용 여부' 를 묻는 공주대 구성원(교수, 직원, 조교, 학생대표) 온라인 투표에서 김 교수에 대한 반대가 무려 87.7%나 됐다.

교육부는 사실상 공주대 구성원 대다수의 뜻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의 도덕성이 총장 직위에 부합하는지 그동안 논란이 있어 왔다.

김 교수가 2014년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 투표 과정에서 홍보한 연구비 350억원 유치, 중소기업을 1조원대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 경험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 됐다.

또 2002년 불륜 스캔들 의혹과 함께 최근에는 그의 연구 업적들 중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가 더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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