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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계 최고의 상 수상 간직 |
| 공주시립도서관,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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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주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 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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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수상을 기렸다. 공주시립도서관은 7일 오후 웅진관에서 도서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을 열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도서관상 수상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의 덕분"이라며 "충남에서 첫번째 전국적으로 두 번째 운영되고 있는 사람책도서관은 공주의 훌륭한 인적자산을 하나의 책으로 하고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7곳의 작은 도서관의 수요가 많은데 예산이 가능하면 수를 늘릴 생각"이라며 "13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월송지구내 종합문화센터가 올해 6월 이전에 착공돼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들어서게 돤다" 고 밝혔다.
오명규 공주시립도서관장은 경과보고에서 "웅진관이 여러 단계를 거친 심사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며 "지역민의 지식·문화역량,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됐다.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한 시민의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한바 있다. 지난 1991년 웅진도서관 개관 이래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 제정됐으며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한국도서관협회에 등록된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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