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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자들 속속 정치거취 결정
윤석우, 민주당 입당 경선 준비·윤홍중, 무속으로 3선 도전
[1241호] 2018년 03월 02일 (금) 01:58:4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속속 정치적 거취를 결정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지 20일만인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공주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 들었다. 도의원 4선 경력의 폭넓은 인지도로 후회 없는 일전을 벌인다는 각오다.

경선은 일찌감치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정섭 전 청와대 부대변인, 조유상 충남도당 청년위원장과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후보는 당원투표, 여론조사를 각각 50% 합산한 결과로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7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은 무소속으로 시의원 3선에 도전한다.

그는 2016년 7월 자유한국당 소속임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후반기 의장에 올랐지만 지난해 4월 법원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그 원구성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후 우여곡절 속에 진행된 지난해 7월 재 원구성에서도 판박이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지원에 힘입어 재차 의장에 선출됐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이번 선거에 홀몸으로 나서 공들여 온 지역구 활동을 바탕으로 승리한다는 전략이다.

우영길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잦은 당적 변경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우 의원은 2016년 12월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있다 대선을 한달 앞둔 지난해 4월10일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며 한달 후인 5월20일경에는 국민의당 마저 떠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당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무소속 신분을 유지해오다 결국 올해 1월29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라'선거구(신관, 월송, 의당, 정안) 새누리당 시의원 경선에서 아깝게 탈락한 이인배 공주나눔봉사단장(54)이 지난달 28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이 단장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간절함으로 장고 끝에 어렵사리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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