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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인근 소방파출소 설치 필요"
한상규 시의원, 보물 문화재 등 보호 이유 들어
[1232호] 2017년 11월 20일 (월) 16:20:00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공주시의회 한상규 의원이 마곡사 주위에 소방파출소 설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디.

공주시의회 한상규 의원이 지난 2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년고찰 마곡사 인근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파출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21개리 1,557세대 3,212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사곡면은 제반 여건상 화재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특히 마곡사 주변은 더욱 심각하다"며 "마곡사에는 보물 7종, 지정 유형문화재 5종, 다양한 민속자료와 문화재 자료 등이 있고 50여명의 승려들과 연간 수천명의 연수생들이 다녀가는 한국불교문화연수원이 위치해 있다"고 소방파출소의 필요 근거를 들었다.

그는 "주변에 산재한 11개 암자에도 승려와 신도들이 많이 왕래하고 관광객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마곡사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9월 실사단이 다녀갔고 2018년 심사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혜의 송림으로 유명한 태화산과 홍길동의 전설이 있는 무성산의 울창한 산림을 화마로부터 지켜줄 소방파출소가 없어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인재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조치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지목은 대지이고 면적이 203.6㎡ (61평)인 마곡사 상가 내 공주시 미활용부지(운암리 725-8번지)에 소방 파출소가 신설되면 사곡면은 물론 인접한 유구 동해리 포함 4개리, 정안 내문리 포함 5개리 등 500여명의 주민들도 함께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주시에서는 사곡면 소방 파출소 신설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 등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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