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보(63·사진) 공주예총 회장이 지난 7일 임명(임기 2년)됐다.

신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문인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 해왔다. 

그는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외래교수, 한일고등학교장, 공주예총 회장,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연극협회 회장 및 한국예총충남연합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번 제2대 대표이사 공모는 안희정 지사 측근인사 논란으로 3차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다. 측근 인사 채용 논란을 빚었던 A씨는 3차 공모에 아예 지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