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공주시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공주시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선대위 발대식이 당원, 안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열렸다.

발대식에서 전홍기 지역위원장, 이해선 공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고광철 전 공주시의회 의장은 안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서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최남수 시선거연락소장은 당원수 3000여명에 선대위 참여 인원이 1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충남선거대책위원회도 190명으로 선거체제를 꾸렸다.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은 공주시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공주가 안철수 바람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시대 정신은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