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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14일 개막 |
| 20일까지 선정된 6개 작품 매일 1개씩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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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개막식에 초청된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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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 '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 라는 주제로 14일부터 20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며 세계를 지향하는 전국 단위의 연극경연대회다.
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접수된 우수한 연극작품들 중에서 엄선된 작품들의 무대다. 올해는 32개 작품 중 6개 작품이 뽑혀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보컬리스트 난아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 초청 공연된다. 15일부터(오후 7시30분)는 공식 경연작 6개의 작품이 하루에 1개씩 무대에 올려져 경연을 펼친다.
또 공주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경오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장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굴, 생산해 내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의 뿌리깊은 역사성 만큼이나 올해는 전국에서 많은 연극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 신청해 주었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홈페이지(www.gomanaru.or.kr)를 참고하거나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시부 전화 041-855-75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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