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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행 접고 속히 정상화 해야
[취재수첩]
[1193호] 2016년 10월 25일 (화) 01:41:2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이석하 취재부장
공주시의회가 지난 7월초 원구성 후 4개월째 파행 운영되고 있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자리다툼에 매몰돼 초유의 반쪽 짜리 운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참다 못해 불신임, 주민소환제를 전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원구성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3석을 모두 싹쓸이 한 진영과 이와 반대 진영으로 갈라져 '따로따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의도 따로 연수,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도 따로다. 한 지붕 두 가족이고 따로국밥인 셈이다.

현재 원구성과 관련 행정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시의회가 자체적으로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고 법의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하다. 스스로의 무능을 외부에 자인한 꼴이니 그야말로 치부를 여실히 드러낸 부끄러운 일이다.

선거 때 약속한 주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말은 허황된 메아리가 되고 있다.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됐다. 부여된 본연의 책무를 내팽개친 채 지루한 감투싸움의 굴레에 갇혀 있는 시의회의 모습이 안타깝고 답답하다.

모두에게 피해가 되고 양쪽 다 패배자로 남는 감정 싸움을 계속해서 무엇하겠다는 건가. 부질없는 오기와 반목이 과연 어느 누구한테 호감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어리석고 볼썽사나운 행태다.

이번 파행 사태를 들어 자질 부족이니 수준 이하니 하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서로의 감정이 누그러질 때도 됐다. 다수는 소수를 배려하고 소수는 다수를 존중하는 속에서 대화와 타협을 이뤄내는 게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시의회가 지켜야할 기본 원칙이며 마땅히 가야할 길이다.

화해의 모드로 손을 내밀어 한발씩 양보하는 현명한 미덕을 보여주기 바란다. 하루 속히 선거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시의회가 정상화되고 제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게 되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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