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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단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
| 이해선·새누리당 의원 "사법부 판단 따를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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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무소속 이해선 의원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27일 후반기 의장단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제출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 입후보했던 이해선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 문제가 저 개인적인 욕심을 앞세워 의회 파행이라는 오늘의 사태가 빚어졌다는 항간의 오해나 왜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밝힌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를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후반기 의장단을 대상으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며 "후반기 원구성이 불법에 의한 날치기 통과라는 사실을 알면서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 의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개인적인 욕심과 소통부재 일방의 독식에 의한 원구성은 두고두고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나쁜 전례를 남김으로써 향후 들어설 8대, 9대 의회에서 이런 갈등과 파행이 계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들은 "만일 후반기 의장단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된다면 현 원구성을 오롯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 반대로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의장 대행체제가 불가피하다면 원만한 의회운영과 의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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