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목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공주시발전협의회는 5일 제71차 식목일을 맞아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내 지역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벚꽃나무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 금성동 백제 큰 다리 밑 제민천 일원에 시민들이 구입한 벚나무를 심고 각자 명찰을 부착, 지속적으로 관리해 공주시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에는 (사)공주시발전협의회 최영학 회장과 회원, 오시덕 공주시장, 조길행· 윤석우 충남도의원, 박기영·김동일 공주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심었다.

▲ 오시덕 공주시장과 시·도의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최영학 회장은 “백제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우리 시민 스스로가 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주시발전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내 집 앞뜰 가꾸기,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 내 지역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공주시 가꾸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