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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주시청 6명의 사무관들이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환 도시정책과장, 윤도영 수도과장, 양재웅 월송동장, 오시덕 시장, 김영신 신관동장, 정우원 전문위원, 오종휘 건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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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1일 사무관에 승진 임용된 공주시청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뜻을 같이 한 공무원들은 김대환 도시정책과장, 윤도영 수도과장, 오종휘 건강과장, 김영신 신관동장, 양재웅 월송동장, 정우원 전문위원 등 6명이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 3일 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맡겼다.
특히 이들은 30여년간 맡은 바 열심히 업무를 해오면서도 그동안 교육도시 공무원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사무관 임용 교육기간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케 했다.
또한 동양건설(주) 정해상 대표는 지난해말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에 이어 지난 3일에도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활림건설 전용갑 대표도 300만원을 기탁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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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