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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녹지대 주변 주차장 조성" |
| 박선자 시의원, 강북지역 주차 공간 부족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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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자 공주시의원이 신관동 지역의 주차장 조성에 관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공주시의 인구밀집 지역인 신관동이 주차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주차공간 확보 부지로 전막4거리∼현대1차아파트 구간의 녹지대 옆 주변도로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의회 박선자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2일 개회된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총 거리가 870m 정도 되는 신관동 녹지대 주변도로에는 217대 안팎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며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녹지대 주변도로의 면적이 1610㎡(790여평)로 평당 500만원씩 환산했을 경우 40여억원의 부지 매입 예산이 절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곳에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면 시민은 물론 공주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주변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박 의원이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공주시 동지역 인구는 6만 3550명이고 차량은 자가용과 1톤 화물차를 포함해 2만 371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남지역의 유료 및 무료주차장은 47개소에 152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면 신관동을 포함한 강북지역은 6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7개소가 있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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