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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철도시대 개막 '눈앞' |
| 4월 2일 호남고속철 개통…역 활성화 축하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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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면 신영리에 소재한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다음달 2일 개통을 앞두고 이용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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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철도가 들어선 이래 116년만에 철도시대를 맞은 공주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호남고속철도 개통 축하행사가 개최된다.
공주시는 공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공주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 2일 오후 2시 공주역 광장 일원에서 'KTX 공주역 개통축하 시민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와 공주역(역장 박현정)이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원(원장 나태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정한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밝은 실버 풍물단의 공연과 정안면 주민들의 난타 식전공연이 이어지고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환영사, 제막식 등 본 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공주역이 충남 남부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인근 도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공주시 적십자봉사회, 공주시 자율방범대, 공주문화원, 공주역 등 실무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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