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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떡국떡 전달 사기 북돋아 |
| 공주지체장애인협 정회원 모임, 결산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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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석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왼쪽)과 황윤상 변호사가 고문변호사 위촉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 '정회원 정기모임' 이 26일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는 참석 회원들에게 지난해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공주사랑상품권(10만원권, 5만원권)과 3㎏ 짜리 떡국떡을 전달해 사기를 북돋았다.
장원석 지회장은 "정부시책에 따라 지난해는 송년회 등 중복되는 행사를 열지 못했지만 앞으로 복지시책에 더 힘 쓰겠다." 며 "전에는 한해에 3600만원정도 적자가 났었는데 지난해는 3000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고 밝혔다.
이어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1700만원치 지역상품권을 준비했다. 내년에는 환원사업을 올해보다 더 하겠다." 고 약속했다.
행사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MOU 체결)도 열렸다. 2016년까지 위촉된 황윤상(43) 변호사는 공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대전에서 법무법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순서로 공주시청 복지지원과 한기두 계장이 장애인 일자리사업, 활동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 복지시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계장은 "타 시·군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돼 있다." 며 "복지시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윤석우 충남도의원과 박병수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들의 모범답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일심동체가 돼 성원해 주면 잘 될 것으로 본다. 예산이 증액되도록 하겠다." 고 희망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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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 '정회원 정기모임' 참석자들이 상품권을 들어보이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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