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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서화대전 신상균, 정원순 씨 대상 |
| 우수상은 임만수 외 3명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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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시상식에서 신상균, 정원순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국내 서화인들의 축제인 '16회 대한민국백제서화공모대전' 의 시상식에서 행초체의 신상균, 정원순 씨가 영예의 공동 대상(공주시장상)을 차지했다.
우수상(공주시의장상)에는 해서체 임만수, 행초체 황한길, 한글 김창식, 한국화 윤재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16회재를 맞는 백제서화공모대전 시상식은 한국백제서화협회(회장 이현자) 주최, 공주시 후원으로 18일 반죽동 공주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시의회 의장, 윤석우 도의원, 박병수 부의장, 박기영 시의원, 김생연 산림조합장, 김지광 예총지회장, 서화 관계자, 수상자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회장 인사, 축사 및 격려사, 감사장 수여, 시상식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재수 심사위원장은 "좋은 작품을 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말씀을 드린다"며 "글씨를 쓰는 사람들은 원작도 중요하지만 도서(낙관)도 중요하기 때문에 원작보다는 도서 쓰는 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심사 기준으로 평가해 입상작과 낙선작을 가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의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16∼18일 공주문화원 1 2전시실에서 전시됐고 18일 오후 2시 입상 작가들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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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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