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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백제물결 축제 분위기 '물씬' |
| 백제문화제 임박 준비 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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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간부공무원들이 19일 백제옷을 입고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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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제문화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백제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공주시가 제60회 백제문화제에 대비해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백제 물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열린 간부회의와 읍·면·동장 회의 등 모든 공식 석상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백제옷 착용울 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시 산하 모든 공직자로 하여금 백제옷을 입고 근무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내 도심 곳곳도 차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미 주요 도로변에는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고 차량 통행이 많은 강북교차로와 중동교차로에는 대형 아치가 세워졌다.
또한 주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에는 행사장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금강교 빛 조명, 미르섬의 백제마을, 빛 터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부교 주변에 들어설 유등과 황포돛배도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객들을 화사하게 맞아줄 꽃 탑과 꽃 화분이 도심 곳곳에 조성돼 한껏 시선을 끈다. 금강신관공원의 미르섬에는 이미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시 관계자는 "60회를 맞은 이번 백제문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알찬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며 "무엇보다 안전에 주안점을 두면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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