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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비탄 지나친 선거운동 자제" |
| 김종선 후보, 타 출마후보들에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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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선(사진) 공주시의원 라선거구(정안·의당·월송·신관) 후보가 지난 10일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세몰이식 선거사무소 개소식' 을 생략한데 이어 선거기간 동안 일체의 로고송 사용금지와 선거사무원 율동금지를 6. 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시름과 비탄에 빠져 있고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지나친 선거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애도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고성과 요란한 선거운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또한 "6.4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5월22일∼6월4일)은 농번기로 모내기 등 농촌이 어느 때 보다
바쁜 시기로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배려가 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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