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진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택진 공주시장 예비후보‘새 공주 만들기’정책으로 “농민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향토 농산물 유통과 제값받기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고자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첫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택진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10시 이인면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진행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선별작업을 하고 ‘농축산물 유통공사’설립 공약을 내놨다.

‘농축산물 유통공사’는 농민들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그 결과물은 농산물유통공사가 임가공 및 판매를 담당해 공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에 이르기까지 그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효과를 낳게 된다.

김택진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폐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이인면 21개리 마을 지도자들과 면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농협조합장님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격려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공주가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택진 예비후보는 “숨은 자원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씨앗자금으로 쓰여 진다”는 주민 대표의 말에 “아직도 살아 있는 우리 향토의 깊은 정과 공동체 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이나 떠들썩한 행사로 보여주기식이나 낭비성 선거운동이 아닌 서민들과 살을 부비며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잔물결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새 공주 만들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공약발표도 기자회견이 아니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속에서 나와 타후보와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