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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2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 |
| 지역발전 토대 위해 출마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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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예비후보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충남도의원 선거 공주시 제2선거구(강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이광수(50) 예비후보가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가족의 반대로 인해 출마가 늦어 졌지만 20여년간 해온 직장생활을 거울삼아 정치 초년생으로서 지역발전의 토대가 됐으면 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정치는 갈등을 해결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나와 있다" 고 언급하며 "대화와 토론, 타협을 통한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정치는 결단코 하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생활 정치의 모범이 되도록 뛰겠다. 귀를 열어 시민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 지, 무엇이 필요한 지를 듣고 해결하도록 하겠다." 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이 도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는 “민생이 해결되지 않고는 화합과 발전을 이끌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며, 시민의 뜻을 가슴에 품고 더 많은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의 힘은 경험과 인맥에서 나온다. 본인은 직장생활을 통해 탄탄한 업무능력을 갖췄다." 며 "박수현 국회의원과는 오랜 절친이고 충청의 대표선수 안희정 도지사와는 같은 당 소속이기 때문에 제가 도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 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대책 강구, 생태하천 복원·축산폐수 처리 등의 친환경 조성, 물부족 해결, 신재생에너지 사용 집중, 노인복지 확대, 생활체육 공간·시설확충, 3농혁신 지속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부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환경관리공단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근무, 3농혁신 특별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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