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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大 합격자 큰 폭 증가 |
| 충남, 작년比 서울대 53%, 연세대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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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4년제 대학 합격자수가 서울지역 3126명, 충남·대전지역 8024명, 기타 지역 3256명, 총 1만440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 신장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역 주요대학 합격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대는 작년에 비해 40명이 증가한 116명이 합격해 53%, 연세대는 66명이 증가한 189명이 합격해 54%, 고려대는 76명이 증가한 236명이 합격해 48%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대 합격자 116명은 모집정원 3250명 대비 합격자 비율이 3.6%로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 주요대학의 합격자수도 급증했다. 공주대는 75명이 증가한 747명으로 11%, 충남대는 199명이 증가한 642명으로 45%가 증가했다.
충남도교육청의 김광희 중등교육정책과장은 대학입시 성공 비결로 “충남교육청의 학력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 체계적인 대입정보 제공, 고등학교의 맞춤형 진학지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학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이에 적극 대처키 위한 ‘대입정보팀’을 가동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대입상담콜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무료 전화 상담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대학 입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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