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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장들이 원아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
갑오년 청마의 해 신년교례회가 1월3일 개최됐다.
공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교례회는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문화원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교례회는 식전 행사로 신년 축시 낭송과 가곡의 무대가 펼쳐졌고 기관장들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올해는 120년전 반 봉건, 반 외세를 외친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났던 해다. 시민은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시를 스스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깨어 있으면 좋겠다." 며 "힘든 과정을 거쳐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이준원 시장은 "올 갑오년은 변화와 도약,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청마의 해로 새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어 시로서는 딱 맞는 해인 것 같다." 며 "좋은 사람들이 나서서 시를 새롭고 희망차게 만들기를 바란다." 고 희망했다.
고광철 시의회 의장은 "공주시가 멀리 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지난 서운한 것은 모두 씻어 버리고 새롭고 의뜸의 공주시로 태어나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일을 하면서 편안하고 모든 소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며 "괄목상대의 해가 되고 지난해에는 몰랐던 것을 많은 것을 알게 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원아 2쌍이 깜직한 모습으로 세배를 건네 박수를 받았고 이어 참석자들은 2층에서 떡국과 음식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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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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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신년사가 끝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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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란 씨가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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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종동 씨가 가곡을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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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국회의원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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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원 시장이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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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철 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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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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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