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시작되기 전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8개 참가팀들은 6월22일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족구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 화합의 스포츠맨십을 발현했다.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해 결승에 오른 보안협력위원회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자율방범연합대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공동 3위에는 지역경찰팀과 경찰서 본서팀이 올랐다.

김관태 경찰서장은 "오늘은 최고의 날이다. 충남의 15개 경찰서 중에서 이렇게 성대하게 체육대회를 여는 곳은 드물다." 며 "이 자리를 빌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를 써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개인이 건강해야 국가가 행복해진다.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대회를 주관한 공주전·의경회 김만겸 회장은 "참가팀들은 스포츠 정신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호응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나아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협력치안의 든든한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대회 경품은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 협력단체에서 후원한 자전거, 생활용품 등 146점이 협찬됐으며 경기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각 팀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대회에는 경찰서 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관태 경찰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결승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