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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도시가스 내년까지 해달라" |
| 박기영 5분발언, 8년 기다림 고역 주민들 갈망 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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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시의원이 강남권의 도시가스공급을 신속하게 완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강남권의 도시가스공급이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는 발언이 제기됐다.
박기영 시의원은 5월27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강남 주민들이 신속한 도시가스 공급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7년 이준원 시장님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강남·북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발표했다." 며 "우선 공급대상 세대를 5274세대로 파악하고 3500여 세대로부터 동의서를 징구하여 이듬해 초까지 4000여 세대에 공급할 계획으로 중부도시가스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고 말했다.
이어 "마침내 2008년 1월28일 웅진동 청실아파트에서의 착화식을 시작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빠른 노력을 경주하여 지금까지 6년여 동안 강남지역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해왔다" 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초 시 경제과에서는 희망대상자 파악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조례를 개정하여 주민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2015년까지 단계적인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15억원 정도의 재원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2015년이면 사업을 시작한지 2007년부터 장장 8년이라는 기간이며 앞으로도 2년 6개월 동안 강남권 시내 곳곳에서 골목길이 파혜쳐 지고 주민들의 기다림이 이어져야 한다." 며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한 주민들의 8년여 기다림은 고역이자 고통이다. 올해 추경과 내년 예산에 가용 재원을 총동원 편성하여 강남권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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