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금강둔치공원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3월29일 오전 11시부터 신관동 금강둔치공원에서 1인당 3그루씩 1200여명에게 무료로 나무를 나눠 준다.

이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기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자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산림청과 소속기관별로 국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다.

이날 금강둔치공원에서는 소나무, 청 홍매실나무, 영산홍, 감나무(대봉), 체리, 왕대추나무, 꾸지뽕나무 등 7종 3700그루를 1인당 3그루씩 나무이름표와 함께 배부한다.

산불방지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2 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