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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 너무 재밌어요” |
| 호계초, 실생활 위주 회화로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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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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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영어캠프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2월8일부터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 스테파니와 박영애 담당교사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으로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들을 익히는 시간으로 짜여졌고, 캠프 수료 후 수료증과 함께 모범 학생 6명을 선발해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개최한 달란트마켓은 학생들이 상점 주인과 손님이 되어 달란트(화폐)를 가지고 학용품과 간식거리 같은 물건들을 사고파는 일종의 놀이로 모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한 학생은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것이 처음이라 생소 했지만 실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영어라서 집중해서 수업 했어요”라며, “영어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체험을 하며 배워서 더욱 재밌다”라고 영어캠프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니 외국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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