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석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지역의 안전 지킴이 자율방범대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제13회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 가 짙어가는 신록의 푸르름 아래 6월17일 개최됐다.

금흥동 충남교통연수원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박수현 국회의원, 이준원 공주시장, 이시준 공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 정치인. 연합대 역대회장 및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제1부 의식행사, 제2부 체육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맹석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펼쳐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대원들간의 따뜻한 화합과 여유로운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며 "앞으로 더욱 분투노력하는 우리 자율방범대원들이 될 수 있도록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웃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전체 960여명의 대원 중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동지대별로 줄다리기, 바구니공넣기, 2인3각, 럭비공굴리기, 400m계주 종목에 출전 자웅을 겨뤘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연합대 발전에 기여한 38명의 대원, 1개의 단체(지대)가 공주시장, 공주시의회 의장, 공주경찰서장, 연합대장 상 등을 받았다.

연합대기가 입장하고 있다.

이준원 공주시장이 시상하고 있다.

이시준 공주경찰서장이 시상하고 있다.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