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을 모토로 한 ‘좋은 이웃들’ 천사봉사단이 생긴다.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4월6일 오후3시 의당면 청룡리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이란 복지사각지대에 방임돼 있는 사람들을 찾아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돕는 일을 하게 된다. 이를테면 공용화장실, 터미널 주변, 공원, 교각 아래창고, 빈집,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주거나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와 빈곤이나 학대, 유기 및 방임 등의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신고하고, 신고를 받은 센터는 즉시 현장조사와 초기 상담후 사안별로 긴급복지, 서비스연계 및 관리 등 지원방안을 찾아 돕는 일을 하게된다. 

보건복지부와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전국 30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되는데, 올해 공주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한편 ‘좋은 이웃들’ 천사봉사단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858-9927)로 언제든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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