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박덕규 한사모 사무국장, 김남식 이장, 고성재 회장, 김종천 한사모 부회장, 김학수 한사모 감사.

연말을 앞두고 공주시 장기면 대교2리 김남식 이장과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의회 부회장 손기섭씨(54)씨가 지난 11월18일 백미 20㎏들이 20포(100만원 상당)와 성금 50만원을 각각 장기면 ‘한사모’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손기섭씨는 지난달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사모(회장 고성재)는 이날 기증받은 백미와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및 관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골고루 배부했다.

한편, ‘한다리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한사모는 장기면 주민들로 구성된 공익재단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에는 선풍기 9대를 지원하는 등 참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김남식 이장은 지난 11월20일, 대교2리 마을주민들에게 관광버스 2대를 자비(120만원 상당)로 제공하여 이들이 삼천포 관광을 다녀오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