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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성금 700만 모금 |
| 교육청, 11일까지 887명 동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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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에서는 지난 1월27일부터 2월11일까지 규모 7.0의 강진으로 최대 300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는 아이티의 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재해민들과 아픔을 공감하고 하루 속히 재건할 수 있는 힘을 주고자 교육청 및 각급학교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887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682만159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국민 생활 여건이 열악한 서반구 최빈국인 아이티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실의에 빠져있는 국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학 교육장은 “대규모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절망에서 다시 일어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조속한 피해복구로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티 재해민 구호 성금은 2월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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