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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마음을 치료해요” |
| 교육청, 중학생 대상 음악치료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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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북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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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 Wee센터는 지난 10일부터 3주간에 걸쳐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을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시기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음악이 자신의 심정을 대변해 주며 또한 내면의 상처를 들어내 주기도 하고 감싸주기도 하기 때문에 음악을 사용하면서 함께 치료를 하면 청소년 내면의 마음을 더 들어낼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
공주교육청 Wee센터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현재 해밀 프로그램의 한 세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인관계 증진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노래가사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바꾸기도 하고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면서 진행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공주교육청 관계자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외에도 영화치료와 사진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적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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