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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에 참석한 각 신문사 직원들이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 앞에서 사진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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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 개회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등 경기지역 기관·단체장과 정태영 한지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의회장, 회원사 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양대승 무용단의 창작무용 ‘지역언론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공연이 펼쳐졌고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번 연수회 첫째날인 19일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우리는 왜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추진했나’특강과 조남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전문위원의‘언론보도의 명예훼손 실제사례 및 예방법’, 국가정보원 첨단산업팀의‘첨단산업스파이, 지적재산권 보호와 언론보도’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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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특임장관이 특강을 하고 있다. |
김상곤 교육감은 특강에서 무상급식의 실천 배경과 추진상황, 교육이 가야할 올바른 길 등 경기교육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교육방침과 전망, 다짐을 밝혔다.
이어 조남태 위원이 강의에 나서 언론중재위에서 중재한 여러 가지 실제 사례들을 들며 명예훼손과 기사작성, 공공장소의 초상권 침해 예방, 공공장소 집회 시위 촬영보도의 주의점, 초상권 침해기준 등 취재 시 유익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일에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특강이 이어져 자신이 걸어온 정치역경과 고난, 현 정부에서 왜곡된 자신의 역할, 서민적인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밖에도 이번 연수회에는 바비큐 파티와 지역신문인의 밤, 삼성에버랜드 관람 등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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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e-gong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