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당 대 당 통합방식으로 통합하는데 합의했다.

국민중심연합은 “통합기획단이 17일 공개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자유선진당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를 새로운 당의 대표로 추대키로 제안하였고, 국민중심연합은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의 통합방식은 정당법상 당 대 당 통합의 방식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양당의 이념, 정강정책에 관하여는 실질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양당은 통합문제의 신속한 마무리 필요성을 공감했고, 이를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 양당 대표의 통합선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